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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건강한 정보

'코로나 검사 방식이 바뀐다?' 코로나 검사 방식 전환 (자가진단키트 사용후기)

by 생꿀 2022.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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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정보를 알려드리는 생꿀입니다~!
오늘은 오미크론으로 인한 감염자 급증을 대비해 기존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 인력 상황 등 현실적인 한계를 보완하여 바뀌는 검사 방식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기존에 코를 깊숙히 찔러 검사하는 비인두 도말 PCR(유전자 증폭) 검사는 현재 코로나 양성ㆍ음성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민감도(감염자 중 양성을 구분하는 정도)와 특이도(비감염자 중 음성을 구분하는 정도)가 모두 높다는 장점이 있지만 코 깊이 찌르다 보니 숙련된 의료인이 필요하고, 검사 결과를 아는데 최소 8시간 이상이 걸려 검사받는 사람이 불편하게 여겨 반복 검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정부는 오미크론으로 인한 감염자수에 급증으로 인한 인력부족과 긴 검사시간을 해결해줄 수 있는 신속 PCR과 타액 채취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는 이 장점을 이용하면 무증상자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고 합니다.

신속 PCR(자가진단키트)과 타액 채취에 장점

신속 PCR의 경우 코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표준 PCR과 검사 방법은 같지만 1~2시간 안에 결과를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숙련된 의료인이 아닌 본인이 직접 어디서든 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다.

타액 채취의 경우 코를 깊숙이 찌르는 PCR검사법에 거부감이 큰 학생들에 대안으로 면봉 대신 간단하게 침을 뱉어 코로나를 더 빠르고 저렴하며 여러명의 타액을 섞어 동시에 검사할 수 있어 검사 횟수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전문가가 말하는 신속PCR과 타액 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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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PCR 검사 역량으로도 1만 명 이상의 확진자를 감당할 수 있는 데다 신속 PCR과 타액 채취의 부정확성을 감수할 정도의 유행 수준에 이르지 않았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과 교수는 "확진자 수가 1만~2만 명 정도가 아니라 5만~10만 명까지 올라가면 정확도가 떨어지더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7 천명대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는 상황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키트를 사용한다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일축했다.

실제로 신속 PCR은 해외에서 진행된 평가에서 확진자를 양성으로 판단할 확률(민감도)이 표준 PCR 검사 대비 10~80%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경우 이 비율이 17%~40% 정도로, '가짜 음성'이 나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실제 사용 후기

근처 약국에서 구입해 사용을 해봤는데요

일단 가장 좋았던 점은 면봉을 코안에 깊숙이 넣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검사시간이 많이 짧다는 것입니다.
양쪽 콧구멍 번갈아서 10회 정도 살살 요리조리 후빈 다음에 용액 통에 넣고 면봉을 쭉 짜줍니다. 그런 다음 용액통에 있는 용액을 그대로 검사용 디바이스에 4방울 정도 넣고 15~30분 정도 기다려주면 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용액을 디바이스에 넣고 5분도 안돼서 저렇게 선이 선명하게 나왔습니다 10분 정도 더 기다려 봤지만 변화가 없더라구요. (주의 : 30분이 넘으면 판독이 정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방법도 너무 간단하고 검사 결과도 엄청 빨리 나와서 편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검사 결과가 정확한지 의문이 들더라구요ㅠㅠ
그래도 검사를 바로 받기 어려울 때나 주기적으로 집에서 검사하고 싶은 분들한테는 유용하게 사용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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